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식신 모드 먹방 체험..

어린시절.. 2015. 6. 30. 00:17

 

 

 

 

 

 

 

 

 

 

 

 

 

 

 

 

금욜 저녁 인천도착..

 

북경 양꼬치 맛나다는 집에서 꼬치와 양갈비로

주님을 기분좋게 모셔주고..

다음날 아침은 굴국밥으로 해장을 했다..

 

무의도를 다녀와 저녁은 횟짚으로..

숙소에 들어가며 핏자를 사고 맥주도 넉넉(?)하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피맥을 즐긴다..

평안함이 깔린 여유로운 이런 시간이 참 좋다.

 

일요일은 게으른 늦잠으로 여유로운 하루를 시작한다..

맛집으로 알려진 곳에서 영양탕으로 가볍게 해장..(?)

캔맥 사들고 모처럼 함께 영화도 봐준다..

"쥬라기 월드"

 

저녁은 문경 약돌 삼겨비로..

종업원이 불판을 갈다가 실수로 내손에 뜨거운 기름이 틔었다..

 

피부에 붉은 상처 자국과 수포가 생겼다..살짝 쓰라린다...

얼음으로 팩을 하고 약도 발랐는데 덧나지 않아야 할텐데..

 

어디에 가서 무엇을 보러 찿아 다니는 것도 좋지만..

특별하게 무엇을 하지 않아도 배 뽈록 하도록 먹어주고..

 

기분 좋을만큼 주님도 모셔주며..

편안하고 한가롭게 주변을 어슬렁 거리며

좋은 이 와 함께하는 시간을 여유자적 즐기는 것도 재미나다...

 

By내가..

 

 

2015/06/21

 

 

 

고귀한 인물은 좀처럼 자기의 운명을 탓하지 않는다.

 

-쇼펜하워-